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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건축소개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의 상설전시는 A존과 B존(전통건축부재, 역사의 흔적), C존(숭례문의 기억과 가치), D존(전통건축재료) 총 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국의 건축문화유산 수리 현장에서 수집한 부재와 숭례문 탄화 부재를 활용한 숭례문 상층 가구 재현물, 전통건축의 재료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부재는 보존 상태를 위하여 교체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통건축부재, 역사의 흔적 A존

A존은 화암사 극락전, 법주사 대웅보전에 사용되었던 기둥 4개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부재 중에서 기둥만을 집중해서 관찰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전통건축부재, 역사의 흔적 B존

B존은 건축문화유산에서 사용된 다양한 부재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한국 전통 건축에서 유일하게 적용된 하앙식구조부를 이루는 대량·하앙을 비롯한 부재를

보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숭례문의 기억과 가치 C존

C존은 숭례문 상층부 지붕의 동측 재현물이 전시된 공간입니다. 2008년 2월 10일에 발생한 화재 사건 당시 수습한 탄화부재와 신부재를 결구하여 완성

하였습니다. 표면이 완전히 연소된 내부 부재와 그을린 부재 등을 자세히 관찰하실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숭례문이 건축된 이래로 겪어온 시간에 대해

알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전통건축재료 D존

D존은 전통건축의 재료들에 대한 내용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직접 쓰였던 철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목재와 석재는 재질별로 표본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